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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산으로 깃들지 않는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492
영어의미역 The swallow buys with feathers is not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석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집
작가 임연규
창작연도/발표연도 1998년연표보기

[정의]

1998년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임연규의 처녀 시집.

[구성]

『제비는 산으로 깃들지 않는다』는 충주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임연규 시인의 시집으로 「제비는 산으로 깃들지 않는다」를 비롯하여 「설해목」·「수국」·「파도」·「편지」 등 7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작품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1부는 ‘갈대는 언제지는가’, 2부는 ‘콤마(,)’, 3부는 ‘저 쓰라린 세월의 시인에게’, 4부는 ‘논두렁에 서서’로 나누어져 있다.

[내용]

「제비는 산으로 깃들지 않는다」는 스스로 삶의 현장에서 비켜서 있는 아웃사이더, 즉 자신이 세상의 가장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농촌과 일치된 삶의 경험으로 인하여 자연친화적인 임연규의 시는 그리움과 기쁨, 만남, 외로움과 설움, 헤어짐, 쓸쓸한 느낌의 엷은 색채의 수묵화와도 같다. 작품에서 어머니와 유년의 기억을 살펴보면, 격동기를 지낸 40대의 쓸쓸함이 묻어난다.

[의의와 평가]

비워둔 자리가 많아서 그 안에 절 한 채를 거뜬히 앉혀 놓은 임연규는 바람처럼 허허로운 무욕의 시인이다. 임연규의 시에서는 낮은 소리로 전해오는 토종의 정겨움과 인간다운 넉넉함, 여유가 묻어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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