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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52
한자 塔坪里盤川-祭
영어의미역 Tutelary Festival in Tappyeong-ri Bancheon Village
이칭/별칭 탑평리 반천 성황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토속 신앙|서낭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해질녘
의례장소 탑평리 반천
신당/신체 서낭당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신당/신체의 형태]

서낭당은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단칸 건물이다. 천장 상량문에는 ‘대정6년(1917) 4월 1일 수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大正六年 四月 一日 竪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이라고 적혀 있다. 제당 안에 ‘산신성황지위(山神城隍之位)’ 위패를 모셨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날로 해질녘에 지낸다. 제관과 공양주는 70세 이상 된 어른 중에 부정한 일이 없고 깨끗한 사람을 제일 3일 전에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 등은 집에 금줄을 치고 외출을 삼가며 각종 금기 사항을 지키고 매일 기도를 한다. 또한 서낭당을 깨끗이 청소하고 금줄을 친다. 서낭제에 필요한 제비는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한다. 공양주는 보름날 새벽에 시장에 나가 제물을 준비한다. 제물은 백설기, 삼색 실과, 통북어, 술(막걸리) 등이다.

제의에는 제관과 공양주 외에도 이장, 새마을지도자, 대동계장, 반장들이 참여한다. 해질녘에 준비한 제물을 서낭당에 진설하고 유교식 절차에 따라 제의를 진행한다. 강신, 참신, 재배 후 축을 읽고 나면 이장 등이 아헌, 종헌을 하고 대동 소지와 세대 소지를 올린다. 제관 등이 간단히 음복한 뒤 떡 세 덩이를 떼어 놓고 술을 따르고 내려온다. 마을 사람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 음복을 한다.

[축문]

"維歲次干支正月干支朔十五日干支幼學○○○敢昭告于城隍之神前伏祝忠州市可金面塔坪里半川部落家家戶戶老少男女備無疾病水火盜賊日日不犯六畜繁盛所告所望謹以淸酌脯醯祗薦于神尙饗."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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