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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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御製親政賡進帖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봉희 |
성격 | 갱진시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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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영조 |
저자 | 미상 |
편자 | 미상 |
저술연도/일시 | 1770년![]() |
책수 | 1첩 9폭 |
가로 | 23.5㎝ |
세로 | 33.5㎝ |
표제 | 御製親政賡進帖 |
소장처 |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657
![]()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4호 |
문화재 지정일 | 2005년 1월 7일![]()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 전주유씨 전능부원군 종친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조선 후기 영조가 신하들에게 어제(御製)를 내리고, 참석자들에게 화답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서첩.
[서지적 상황]
1770년(영조 46) 6월 영조가 친임(親臨) 도목정사(都目政事)를 마치고 나서 동석하였던 신하들에게 어제를 내리고 화답(和答, 갱진)하도록 한 시를 필사한 것을 서첩으로 제작한 것이다. 도목정사는 인사관리를 하는 것으로 대개 매년 6월과 12월에 시행하였으며, 이조와 병조에서 벼슬아치들에 대한 성적을 평가하여 면직 혹은 승진시켰던 인사행정이었다.
[형태]
필사본 1첩 9폭의 서첩으로, 계선이 없는 무계(無界)이다. 한 쪽마다 2명의 관리가 종(從)으로 1행의 7언절구 화답시를 적었고, 그 옆에는 화답자의 관직과 이름이 적혀 있다. 표제는 흐릿하나 ‘어제친정갱진첩(御製親政賡進帖)’으로 되어 있고, 필사본의 첩장(帖裝)으로 재질은 닥종이다.
[구성/내용]
『어제친정갱진첩』은 1첩 9폭의 서첩으로 병조판서, 승정원 도승지, 승정원 좌승지, 예문관 검열 등 동석하였던 신하들이 화답한 것이다. 전주유씨로서 당시 승정원 주서였던 유익지(柳翼之)의 화답시가 필사되어 있다. 화답시는 7언으로 종(終)은 동(同)과 중(中)으로 마치게 되어 있다. 당시 관직이 통례원우통례(通禮院右通禮)였던 신상권(申尙權)의 작시는 “옥음공청오운중(玉音恭聽五雲中)”이라 하였고, 유익지는 “경악서연강면동(經幄書筵講勉同)”이라 작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영조 대의 갱진 양상과 한시(漢詩) 및 서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