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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549
한자 蓮根
영어공식명칭 Yeongeun|Lotus Root
이칭/별칭 뿌리채소,사찰 요리,약용,식용,특산품,연꽃,연꽃축제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로 151-14[금강동 100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태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체험장|전시처 반야월연근농심체험장 -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로 151-14[금강동 1004]지도보기
성격 뿌리채소
용도 식용

[정의]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연꽃의 뿌리줄기.

[개설]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연근은 깊은 논이나 얕은 연못에서 잘 자라는 연꽃의 뿌리줄기인데, 식재료뿐 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사용되는 식품이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연근 재배면적이 전국 재배면적 510㏊의 44% 정도인 223㏊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의 생산지이다.

[연원 및 변천]

우리나라에서 식용하는 연근은 연못에서 자라는 연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다가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논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대구 지역의 주 생산지인 반야월·신평들 등 금호강 주변 일대는 표토가 깊고 유기질이 많은 점토가 분포되어 있으며 일조량이 많아, 연근이 자라기에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연근 작목반의 설립과 2003년 속성 재배법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의 농작물로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 지역 연근은 사찰 요리, 약용 요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근수제비, 연근떡갈비, 연근물김치 등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어, 전문 음식점에서 건강하고 다양한 연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대구 지역에서 재배하는 연근은 4~5월에 물을 대고 흙이 가라앉은 후에 두세 마디의 씨뿌리를 심는다. 수생식물이기에 생육기간 중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5월에는 토질에 맞는 비료를 공급하며, 9~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수확한다. 대구 지역의 연근은 분질이 많고 두꺼우며 다른 지역의 연근보다 당도가 강하며 내병성이 강한 특징을 보이며, 특히 반야월 지역의 논 자체가 찰흙이기 때문에 연근이 아주 질이 좋은 상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대구 지역의 연근 농업은 연근 작목반을 중심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흙 연근을 출하하던 기존 방식에서 세척과 슬라이스 등을 거친 가공 연근 출하로 방식을 확대하여 판매하고 있다. 2017년부터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안심 연근 단지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안심창조밸리 연꽃축제연근의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샴푸, 린스, 비누, 스포츠음료, 식초 등의 ‘연근 브랜드’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청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반야월연근농심체험장과 체결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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