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6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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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正東津- |
영어공식명칭 | Jeongdongjin Railbik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정동진리 30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화 |
[정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폐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로 즐기는 레저스포츠 시설.
[개설]
레일바이크(Railbike)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 바퀴 자전거로 철도(Rail)와 자전거(Bike)의 합성어이다. 최근 폐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 경로를 개발하여 관광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정동진(正東鎭) 레일바이크는 정동진 주변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전동과 수동 겸용으로 이용 시 큰 힘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건립 경위]
코레일 관광 개발 강원 지사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삼척 바다열차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 관광 개발의 강원도 지역 지사이다. 코레일 관광 개발 강원 지사는 정동진역과 등명 해변 사이 폐철로 구간을 관광 레저 시설로 활용하고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였다. 코레일 관광 개발과 강릉시는 2011년 11월 정동진 폐철로 관광 상품화 추진과 관련하여 협약을 맺고, 2012년 정동진역~등명 해변까지 왕복 4.6㎞ 구간에 사업비 13억여 원을 들여 레일바이크를 복선으로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여 2014년 8월 완공하였다.
[변천]
2016년 1월 동해안을 강타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정동진 레일바이크의 선로가 휘어지고 축대 벽이 무너져 최소 6개월 이상 운행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구성]
왕복 4.6㎞의 전용 선로를 갖추고 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시설물 외에 각종 전시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맞이방과 열차 카페, 레일바이크 포토존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인승과 4인승 레일바이크가 있는데 모두 전동 운행이 가능하다.
[현황]
운행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에는 아침 9시 1회차부터 오후 5시 8회차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부터 2월까지인 동절기는 9시 1회차부터 오후 4시 7회차까지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정동진역 탑승장 출발 → 반환점 → U턴 주행 → 반환점 → 정동진역 탑승장 도착 경로이다. 연간 20만 명의 탑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 12월 26일 기준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이 중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