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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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山里 |
영어음역 | Hwangsan-ri |
이칭/별칭 | 누렁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황산리는 마을에 누렁산이 있어 ‘누렁산’ 또는 ‘황산(黃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470년 경에 남평문씨(南平文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古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예지리(禮支里), 수곡면(水谷面)의 평지리(平支里) 일부가 병합되어 황산리가 되었고, 고수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고, 일부 지역에는 얕은 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고수천이 흐르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황산마을 북쪽에 황산소류지와 동쪽에는 쟁침소류지가 있다.
[현황]
황산리는 고수면 중북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0.58㎢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86세대에 398명[남 204명, 여 19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20㎢로 밭 0.02㎢, 논 0.18㎢, 임야 0.16㎢ 등으로 되어 있다. 황산리·평촌리(平村里)·문화리(文化里)·예촌리(禮村里) 4개의 행정리와 황산·평촌·문화·예촌[혹은 예지터]·공판동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고수초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황산마을에 죽산안씨(竹山安氏) 4형제의 효행을 기린 정려(旌閭)와 정조가 승하하자 안건(安建)이 단(壇)을 세워 3년 상을 치룬 뒤 지은 정자인 망북정(望北亭), 안방성(安邦成)의 효행을 기려 후손이 건립한 풍암정(豊嵓亭)이 있다. 이 외에도 예촌마을에는 안국형(安國衡)·안국태(安國台) 형제가 다섯 그루 느티나무 옆에 건립한 오괴정(五槐亭), 죽산안씨(竹山安氏)의 재실인 구암재(龜巖齋)가 있고, 고인돌 3기가 있다. 황산리 남서쪽에 지방도 2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