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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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珠山里 |
영어음역 | Ju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주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주산리는 풍수지리상 소나무 숲으로 아담하게 둘러싸인 마을의 형국이 거미[蛛]와 같다 하여 ‘주산(蛛山)’으로 불렀다. 그러나 거미가 꺼림칙하다 하여 구슬 주(珠)로 바꿔 ‘주산(珠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550년대 밀성박씨(密城朴氏) 박상원(朴尙源)이 터를 잡아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주산리(珠山里)·죽곡리(竹谷里)·도천리(道川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주산리가 되었고, 심원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며, 동쪽과 남쪽에 100~300m 내외의 산지가 있다. 동쪽에는 주산제와 기산제, 남쪽에는 죽곡소류지가 있다.
[현황]
주산리는 심원면 중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35㎢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48세대에 268명[남 138명, 여 1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2.12㎢로 밭 0.46㎢, 논 1.66㎢, 임야 1.37㎢ 등으로 되어 있다. 주산리·죽곡리·명동리(明洞里)·기산리(基山里) 4개의 행정리와 주산·죽곡·대실·명동·구미·기산·심방 7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주산마을에 수령이 오래된 감나무당산이 있고, 주산마을의 모정 인근과 버스정류장 인근, 대실마을 남동쪽 산기슭에는 고인돌 19기가 분포하고 있다. 주산리의 중앙을 국도 22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남쪽에서는 해리면을 지나는 국도 77호선과 만나고, 북쪽에서는 선운산 도립공원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