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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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田里 |
영어음역 | Hak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학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학전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뒷산이 학형국인데 그 학이 밭에 내려와 앉은 모양이라 학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826년(순조 26) 청도김씨가 터를 잡고 살았고, 160여 년 전 옥천조씨 5형제가 뿌리를 내렸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면 탁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매사(梅査)·두월(斗月)·장화·제내(提內)·월성·궁월 각 일부, 백석면 방축(訪築) 일부를 병합하여 학전리라 하고 고창군 석곡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학전에서 성산리 월성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끄렁재[일명 장화]가 있다. 예전 큰 매화나무 뿌리[끄렁]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학전 앞에 두 쪽으로 쪼개진 깨진바우가 있다. 높이 약 30m로 마치 개구리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인데 낙뢰로 깨어졌다고 한다.
[현황]
학전리는 아산면의 중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6.63㎢로 밭 0.94㎢, 논 0.98㎢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94세대에 166명[남 81명, 여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학전리·방월리 2개의 행정리와 학전·두월·매동(梅洞)·매사[일명 매시랭]·방죽안[일명 제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두월은 학전 남동쪽에 있는 마을로 달이 마을 뒤쪽에서 떠올라 앞에서 지는데, 마치 말[斗]로 달을 퍼붓는 격이어서 붙인 이름이다.매동은 학전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매화락지형(梅花落地形)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매사는 매동[일명 매시랭] 동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 시대에 마을에 살던 마씨가 시랑 벼슬을 하여 붙인 이름이다. 방죽안은 학전 동남쪽 방죽 안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고창순복음소망교회가 있고, 문화 유적으로 덕천사(德川祠), 이매당이 있다. 덕천사는 신말주(申末舟)와 조윤옥(趙潤屋)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 제사 지낸다. 전주최씨 삼강문과 광산김씨 삼강문 등이 있다. 학전리 아래에 지방도 733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