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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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園農場 |
영어음역 | Hagwon Nongjang |
영어의미역 | Hagwon Farm |
이칭/별칭 | 학원관광농원,보리나라학원농장,학원관광농장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선동리 산11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문 |
성격 | 체험 농장|관광 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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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약 330,000㎡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선동리 산119-1] |
전화 | 063-564-9893|063-564-9897 |
팩스 | 063-564-9896 |
홈페이지 | 넓은들 학원농장(http://www.borinara.co.kr)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 농장.
[개설]
학원농장 주변이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의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다. 예컨대 전라북도 순창에 ‘고추장특구’, 대구에 ‘약령시 한방특구’ 등을 지정하고, 이러한 특정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저해가 되는 각종 행정 규제들을 풀어 주며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건립경위]
전 국무총리 진의종과 부인 이학이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광활한 미개발 야산 약 33만여 ㎡를 개간하여 학원농장으로 조성하였다.
[변천]
1960년대에는 뽕나무를 식재하여 잠업을, 1970년대에는 목초를 재배하여 한우 비육 사업을, 1980년대에는 보리, 수박, 땅콩 등을 재배하며 땅을 일구었다. 1992년 초 설립자의 장남 진영호가 귀농하여 정착하면서 보리와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장미와 카네이션 등 화훼 농업을 병행하면서 관광 농업을 시작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경관 관광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보리 농사를 계속하면서 콩은 메밀로 작물 전환을 하였다.
보리와 메밀이 번갈아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농장 풍경을 인정받아 2004년도 말에는 전국 최초로 학원농장 주변이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경관농업특구에서 경관 농업을 수행하는 데는 각종 혜택과 지원이 따르지만 경관을 해치는 행위는 상당히 까다로운 규제를 받게 된다. 재정경제부에서 2007년 말 전국 100여 개의 경제특구를 심사하여 ‘고창경관농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지정하였으며, 부상으로 1억 원이 수여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약 33만여 ㎡로, 청보리밭과 메밀꽃밭, 백민기념관이 있다. 이 밖에 보리와 메일 관련 음식을 제공하는 학원농장 직영 식당과 잔디 축구장과 정자, 산책로, 화훼용 유리 온실, 묘목장, 각종 과수 단지, 민박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관광과 축제를 즐기기에 알맞다.
[현황]
200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매년 4월 고창청보리밭축제가 학원농장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주변 볼거리로는 무장읍성(茂長邑城), 구시포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이 있다. 고창고속터미널에서 무장행 지방 버스로 환승[평균 20분 간격]하여 갈 수 있는데, 무장에서 군내 버스[공음 방면]를 이용하여 선산에서 하차[행사장까지 약 10분 소요]하면 된다. 또한 무장에서 택시를 타고 6㎞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면 되는데, 요금은 약 7,000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