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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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相信 |
영어음역 | Han Sangsi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경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개설]
1940년 6월 10일 전라북도 옥구군 옥구면 상평리 458번지에서 한영순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활동사항]
한상신은 1958년 3월 20일 군산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5월 20일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의 상하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했다. 1964년 9월 1일 고창군 성내면에 있는 용교초등학교로 전근하여 근무했다. 그 해 10월 17일 용교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을 소풍으로 방장산(方丈山)을 오를 때, 앞서 가던 학생의 실수로 큰 바위가 굴러 내려오자 몸을 던져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24세의 나이로 순직하였다. 1964년 10월 20일 용교초등학교장으로 장례식이 치러졌다. 묘소는 성내면 성내초등학교 뒷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78년 4월 8일 전라북도 전 교육자가 정성을 모아 고창읍에 있는 새마을공원에 ‘사혼불멸(師魂不滅)’이란 문구를 새긴 추모탑을 건립하였다. 이후 1984년 10월 16일 고창교육청에서 제1회 ‘한상신 선생 추모 종합예능경연대회’를 열었다. 1995년 10월 16일에는 군산사범학교 동문회에서 기적비를 건립하였으며, 1997년 10월 16일에는 용교초등학교 제자들이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고창교육청에서는 한상신의 순직 기념일에 맞춰 매년 10월 16일 ‘한상신추모제 및 추모예술제’를 열어 뜨거운 사도 정신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