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흥덕농공단지는 2008년 착공되어 현재는 분양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는 고창군의 3번째 농공 단지이다. 흥덕농공단지에는 용접으로 유명한 현대종합금속이 흥덕농공단지 내 15만 5000㎡에 410억 원을 투자하기로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고창군이 설정하고 있는 분양 대상은 ① 대규모 투자 기업, ② 고 부가 가치 업종인 첨단 산업 업종, ③ 입주 업체 간 계열화나 협력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연관 업체, ④ 수입 대체 효과가 크고 수출 기여도가 높은 업종, ⑤ 공해도가 적고 주변 유휴 노동력 이용이 가능한 업종, ⑥ 현존 부존자원을 우선 사용하는 업체, ⑦ 사업성 검토를 받지 않고 자체 자금으로 입주하고자 하는 업체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미래 지향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있다.

[건립경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 56-1번지 외 213필지 31만 5122㎡에 총 사업비 163억 6700만원[국비 66억 8400만원, 도비 4억 7800만원, 군비 92억 500만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변천]

2006년 11월 6일 농공 단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2008년 3월 4일 조성 공사를 착공하였다.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구성]

공장 용지[11개 블록], 공동 이용 시설, 저류지, 도로, 쉼터, 하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13개 업체이며, 이 중 9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고용인원은 300명[남 248명, 여 52명]이며, 생산액은 580억 원, 수출액은 1백만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