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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1288
한자 桐里國樂堂
영어음역 Dongni Gugakdang
영어의미역 Dongri Traditional Music Center
이칭/별칭 고창동리국악당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국악당|국악 공연 전문 시설
면적 2,241㎡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7[판소리길 20]지도보기
전화 063-560-8065[고창군 문화시설사업소 문화시설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국악 공연 전문 시설.

[개설]

동리(桐里)는 판소리 이론가이자 후원가, 개작자인 신재효(申在孝)[1812~1884]의 호이며, 신재효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악당의 명칭을 동리국악당이라 하였다. 동리국악당의 설립과 함께 고창의 국악 문화는 일대 부흥을 이루었는데, 조소녀와 조영자 등 지역의 유명한 판소리 명창들이 강사로 초빙되었으며, 판소리, 농악, 대금[소금], 민요, 가야금 등의 국악 교육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때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교육생을 양성하였고, 판소리[민요] 명창 및 대금, 가야금, 농악 분야의 명인들과 애호가를 배출하여 상당한 인적인 국악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나, 지역의 특성상 대부분 외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립경위]

6·25전쟁 이후 1960~1970년대는 일반 전통 국악인에게 암울한 암흑기였으며, 고창에서도 동리 신재효와 같이 판소리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도 크게 조명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1980년대를 거치면서 전반적인 민족 문화 부흥의 움직임에 힘입어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판소리를 필두로 한 고창의 국악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국악당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고창의 판소리 및 국악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의 교육, 보급, 공연을 목적으로 한 동리국악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동리국악당은 1988년 착공하여 1990년 12월 31일에 준공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2,241㎡로, 지하 1~지상 2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객석 500석과 무대[294.2㎡]를 비롯하여 조명, 음향, 무대 기계, 분장실, 전기실, 기계실, 연습실, 연수실[4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동리국악당의 기본 운영 체계는 행정 관리 체계에 편입되어 고창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시설담당이 고창문화의 전당, 동리국악당, 고창판소리박물관 등과 함께 지휘 관리자로 되어 있고, 이하 상설 국악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과 관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리국악당은 공연 및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규모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고창문화의 전당이 생기기 전까지 국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군청 및 민간단체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10년 현재는 고창문화의 전당에 그 역할을 내주고 상설 국악 교실 및 국악 관련 행사만 치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동리국악당의 상징적인 지위는 잃은 상태이며, 국악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리국악당에서는 상설 국악 교육 활동뿐 아니라 동리대상 시상식 및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판소리여섯마당발표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리대상은 동리문화사업회의 중심 사업으로서 동리국악당에서 실무를 담당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전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각종 판소리 경연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어린이 판소리꾼들이 우열을 다투어 ‘왕 중 왕’을 뽑는 경연 대회이다. 판소리여섯마당발표회는 판소리 명창들을 초빙하여 판소리 발표회를 갖는 행사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8.07 지역 수정 <변경 전>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6-1 <변경 후>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7[판소리길 20]
2013.08.07 [현황] 수정 '동리연구회'를 '동리문화사업회'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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