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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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壯元- |
영어음역 | Jangwonjil Sori |
영어의미역 | Song After Weeding a Rice Paddy |
이칭/별칭 | 「아롱저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
집필자 | 김익두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에서 마지막 논매기를 마치고 귀가할 때 부르는 유희요.
[개설]
「장원질 소리」는 마지막 김매기를 마치고 들에서 마을로 들어올 때 흥겨운 기분으로 부르는 축제 유희요이다. 이를 「아롱저롱」이라고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1994년 김익두 등이 집필하고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에 실려 있다. 이는 1991년 문화방송조사팀이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구암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최양진[남, 76] 등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한 사람이 선창하면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후렴을 따라 부르는 선후창 형식이다.
[내용]
[메]아아 로옹 저어 로옹/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 [메]어떤 사람은 팔자가 좋아서/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 [메]일대 영화 부귀를 허는데/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 [메]우리 농군은 나무등짐 허네/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 [메]일락 서산에 해는 떨러지고/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 [메]월출 동산에 달이 솟아 온다/ [받]아아 로옹 저어 로옹[하략].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고수면 두평리에서는 농사를 가장 잘 지어 ‘농사 장원’을 한 집의 상머슴을 소나 사다리 등에 태우고 풍물을 치면서 「장원질 소리」를 함께 부르며 마을로 행진해 들어가기도 한다.
[현황]
고창 지역에서 채록된 대표적 축제 유희요인 「장원질 소리」는 농업 환경의 변화로 현장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