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039
한자 牛膝-
영어공식명칭 Useuljae
이칭/별칭 우슬치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옥천면 영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천기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우슬재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옥천면 영춘리
해당 지역 소재지 우슬재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옥천면 영춘리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161m

[정의]

전라남도 해남읍 해리옥천면 영춘리 경계에 있는 고개.

[개설]

우슬재는 해남읍 해리와 옥천면 영춘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우슬재[牛膝峙]에 대한 기록은 1925년 편찬 『해남군지』에 “군의 동쪽 10리[약 3.93㎞]에 있다. 즉 금강의 중맥으로 금강 즉 군의 진산인 미암의 상맥이다. 옛날의 관로는 군의 경계인 가치현(加峙峴)[지금의 삼산면 상가리 구렁목재]이 길의 끝인데 언제 절개했는지 알 수 없다. 듣건대 고래로 해남에는 고관이 많아 해남현감 김서구가 이를 싫어하여 지술(地術)로서 일길을 장개(創開)하여 주맥(主脈)을 절단한 이래, 이로 말미암아 본군이 조폐부진(凋弊不振)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우슬치(牛膝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해남현감으로 있었던 김서구가 해남 사람들의 기를 꺾기 위하여 석 자 석 치씩 깎아 내렸다는 설화가 전한다.

[명칭 유래]

우슬재의 명칭 변경 시기는 알 수 없다. 원래의 명칭은 우사현(于沙峴)이라 하였다가 우슬치(牛膝峙)로 변경되었다. 일설에는 소가 누워있는 형국이라 한 데서 우슬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우슬재[161m]는 만대산덕음산을 잇는 고개이다. 해남군에서 우슬재 인근에 동백나무를 식재하여, 겨울에 만개되면 장관을 이룬다.

[현황]

우슬재는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서 높이가 점점 낮아졌다. 해남터널이 완공되기 이전에는 옥천면, 광주, 강진, 장흥, 순천, 여수, 부산으로 넘어가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었다. 현재는 우슬재 아래로 2001년 해남터널이 개통되면서 옥천면, 강진, 장흥, 순천, 여수, 부산으로 넘어가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정상에는 덕음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 318 A지구 해남클럽해남군번영회에서 세운 해태상, 5·18민중항쟁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정상 아래 옥천면 영춘리 쪽에는 효열부 황자숙 열녀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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