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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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谷里 |
영어공식명칭 | Yeo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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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8㎢ |
가구수 | 105가구 |
인구[남/여] | 194명[남자 97명|여자 97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산 형태가 연꽃이 물에 떠 있는 것 같다 하여 연골이라 부르다가 한자 연곡(蓮谷)으로 바뀐 데서 연곡리(蓮谷里) 지명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화이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정리, 용덕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로 개설되었다. 연곡마을과 봉저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연곡마을은 예전에 포구로 이름을 알렸다. 구녕포 또는 구룡포, 고어란, 고어란포, 구해창 등으로 불렸다. 연곡마을 서쪽 끝 구량 아래 있는 나루터는 제주로 가는 배들이 머물렀으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어란포터가 본래는 이곳이었다. 그리고 해연창(海蓮倉)의 터이기도 하다. 이것으로 보아 연곡마을의 형성 시기는 조선시대 이전으로 보고 있다. 연곡마을에는 서씨(徐氏)가 처음 들어와 살았고, 이후 1592년 경주이씨 이응룡(李應龍)이 들어오고, 영조 때 김해김씨가 들어왔다고 전한다. 봉저마을은 약 600년 전에 전씨가 처음 입향하였고, 1586년 무렵 원주이씨, 진주강씨가 정착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연곡리는 대부분 간척으로 된 땅이다. 남쪽으로 낮은 구릉이 있고, 북쪽에는 삼산면 두륜산에서 발원하여 고천암 간척지로 흐르는 삼산천이 흐르고 있다. 연곡마을은 응암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고천암방조제가 생기기 이전에는 바다와 인접한 마을이었다. 삼산천과 접하는 동북쪽에 구룡포가 있다. 봉저마을은 금성산을 마주보는 덤벙산 중간 산간 지역에 있다. 봉저마을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농업용수가 풍부하다.
[현황]
연곡리는 북쪽으로는 삼산천이 흐르고 있고, 동쪽으로 금풍리, 남쪽으로 월호리, 서쪽으로 율동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8㎢이고, 연곡리, 봉저리의 2개 행정리에 105가구, 194명[남자 97명, 여자 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특작물은 고구마와 고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곡리 중앙에는 연곡보건진료소가 있으며, 남쪽에는 연곡벼육묘장과 화산농협농산물집하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