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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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塘里 |
영어공식명칭 | Yeo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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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464㎢ |
가구수 | 117가구 |
인구[남/여] | 234명[남자 114명|여자 120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에 연못이 있어 연못골이라 불렀고, 임진왜란 이후부터 마을 앞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여 연꽃 연(蓮)과 연못 당(塘)을 합해 연당(蓮塘)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당리, 덕암리, 백동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연당마을과 덕암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연당마을은 고인돌이 있는 것을 볼 때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 초 해안마을의 이주정책에 의해 마을이 비어졌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밀양박씨, 선산임씨, 순천김씨가 최초 입향하였다고 전해진다. 덕암마을의 입향조는 경주정씨라고만 전해진다.
[자연환경]
마을 앞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예전에는 갯벌이 있어 게와 굴 등을 채취하였다.
[현황]
연당리(蓮塘里)는 북쪽으로 관춘리, 동쪽으로 우항리, 남리리, 남쪽으로 외입리, 서쪽으로 부곡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464㎢이며, 연당리, 덕암리의 2개 행정리에 117가구, 234명[남자 114명, 여자 1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쌀이며, 특작물로 월동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연당리 가운데 아래쪽으로 국도 제18호선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비스듬히 지나간다.
저수지에 있는 홍연(紅蓮)은 연당마을의 상징이며, 도로변에 서 있는 미륵은 마을의 수호신이다. 주민들은 연(蓮)을 신성시하여 저수지 주위에 철조망을 쳐 사람의 출입을 막았다. 현재 국도 제18호선 가에 서 있는 해남 연당리 미륵불은 2002년 11월 7일 해남군의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연당리 미륵불은 조성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고 현재 얼굴의 윗부분이 깨어져 전체적인 얼굴의 형태는 알 수 없으나 귀는 길고, 수인주의 왼손은 가슴에, 오른손은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무릎 이하는 매몰되어 하부 전체를 볼 수 없다. 마을에서 정월대보름과 사월초파일에 연당리 연당 도제를 지내며, 마을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