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068 |
---|---|
한자 | 梁英子杯全國-卓球大會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진희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단위 동호인 탁구 대회.
[개설]
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의 이름을 딴 전국 단위 탁구 동호인 대회이다. 양영자 선수는 익산 출신으로 이일여자중학교와 이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198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탁구 영웅으로 떠올랐다. 현재는 대한체육회 꿈나무 탁구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익산양영자배전국오픈탁구대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익산보석배전국오픈 탁구대회를 모태로 한다. 익산보석배전국오픈탁구대회는 탁구 동호인들의 대회로 탁구 저변 확대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귀금속 보석 가공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2009년 전국 목회자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양영자선교사배전국 목회자탁구대회가 익산시에서 열렸고, 2011년에는 제1회 양영자배전국스포츠클럽사제랑탁구축제가 익산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그러다가 ‘익산보석배전국오픈탁구대회’를 2014년부터 익산 출신의 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의 이름을 딴 ‘익산양영자배전국오픈탁구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 내용]
익산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와 익산시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는 익산양영자배전국오픈탁구대회는 매년 이틀 간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탁구 동호인이며, 대회는 단체전[선수~4부, 4~5부, 남자 6부, 여2~5부, 혼성희망부]과 개인전[선수~4부, 4~5부, 남자 6부, 여2~4부, 희망부 남·여]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단체전은 토너먼트전, 개인전은 조별 예선 리그 후 1, 2위 본선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다. 시상금은 단체전 우승 40만 원~50만 원, 준우승 30만 원~40만 원, 공동 3위는 20만 원, 개인전은 우승 30만 원, 준우승 20만 원, 공동 3위는 10만 원이 지급된다.
[현황]
2019년 제16회 익산양영자배전국오픈탁구대회가 익산공설운동장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익산시탁구협회 주최, 익산시·익산시체육회 후원으로 10월 26~27일 이틀 간 열렸다. 전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은 김민규탁구클럽, 익산듀스, 듀스, 군산행복탁구, 김재훈탁구스쿨 등의 동호회 회원이 차지하였으며, 단체전 우승은 윤대선탁구교실, 전주엘리트탁구클럽, 허은경탁구클럽, 익산해피탁구클럽, 김지영탁구클럽이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