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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173
한자 古禮里
영어공식명칭 Gorye-ri
이칭/별칭 고예(庫藝),고예(姑曳),고예리(古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고례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고례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232가구
인구[남/여] 374명[남 193명|여 181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고례리(古禮里)밀양시 단장면의 중앙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신리와 대리, 남쪽으로 원동면 영포리와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국전리, 북쪽으로 범도리, 구천리와 접하고 있다. 고례리의 중앙에 밀양댐이 축조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고례와 평리, 바드리가 있다.

[명칭 유래]

고례리는 원래 ‘고예(庫藝, 姑曳)’라 불렀다고 한다. 이 중 ‘고예(姑曳)’는 범도행주(泛棹行舟) 형국으로 지형을 해석함으로써 비롯된 이름이다. ‘고례리’로 부른 것은 조선 전기 점필재 김종직이 마을에 유람을 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고예리(古曳里)’로 적혀 있으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는 “고례리는 주변 산수의 풍광이 뛰어나다.”라는 내용의 주기가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고례리, 구천리, 양산군 하서면 중선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고례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가 되었다.

고례리의 취락은 밀양댐 하류 유역에 형성되어 있다. 그중 가장 오래된 고례마을은 ‘고예’라고도 부른다. 임진왜란 이후 인동장씨(仁同張氏)가 입촌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평리는 고례의 아래쪽에 있다. 하천 곡류로 형성된 너른 충적지에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18세기 능성구씨(綾城具氏)가 입촌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바드리마을은 평리 북동쪽의 산록에 형성된 오지 마을이다. 지명은 산사태가 발생하여 생긴 반달 모양의 지형에서 비롯되었고, '소월(所月)' 또는 ‘소월(小月)’로도 표기하였다. 조선시대 평택임씨(平澤林氏)가 입촌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자연환경]

고례리의 동쪽은 향로산[979.1m]과 향로봉[726.8m], 서쪽은 수연산[603.8m], 남쪽은 매봉산 줄기가 감싸고 있다. 단장천(丹場川)이 흘러 나가는 북쪽을 제외하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장천은 울주군 가지산도립공원의 능동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양산시 원동면을 지나 고례리로 흐른다. 고례리에서는 부분칭으로 고야천(姑射川) 혹은 동천(東川)으로 부른다. 산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역에 비교적 너른 평지를 이루었으나 2001년 밀양댐이 축조된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상류에 있던 덕달마을은 밀양댐으로 인해 수몰되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32세대, 374명[남자 193명, 여자 1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례리의 농업은 마을 주변에 형성된 농경지를 이용하여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고례리 중앙을 지나는 지방도 제1051호선은 북쪽으로 밀양시, 남쪽으로 양산시로 이어진다. 고례리 북쪽에 함양울산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단장천 유역은 농암대(籠巖臺), 사호정(四皓亭)을 비롯하여 풍광이 뛰어난 곳이 많으며, 밀양댐 아래에는 밀양댐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캠핑장을 비롯한 관광 시설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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