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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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宇宙天文臺 |
영어공식명칭 | Miryang Arirang Astronomical Observato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교동 48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근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천문대.
[개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密陽아리랑宇宙天文臺)는 국내 최초로 ‘외계 행성·외계 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의 우주·천문 과학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체험실, 교육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천문 관측 장비를 갖추고 있다. 밀양 관내의 청소년들과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별자리 관측과 우주 탐사 등 미래 우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과학적 커뮤니티 공간과 체험 시설로 건립되었다.
[변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020년 5월 21일 개관하였다.
[구성]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12,840㎡ 부지에 건축 연면적 6,243㎡ 규모로 196억 원을 들여 건립하였다. 본관은 2,943㎡ 면적의 지상 4층으로, 편의동은 424㎡ 면적으로 조성되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본관 1층에는 특별전시설과 교육실 등이 있으며, 2층은 천체투영관실, 전시 공간,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3층은 사무실, 4층은 교육실험실, 주관측실, 보조관측실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천체투영관실은 국내 최초로 청중 응답 시스템을 도입하여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4층 주관측실에서는 세계 최초 음성 인식 제어 시스템이 설치된 70㎝ 구경의 고성능 망원경 ‘별이’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그리고 보조관측실에서는 총 5대의 망원경 및 쌍안경으로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행성을 포함한 흥미로운 천체 대상들을 관측하여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간직할 수 있다.
[현황]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인 캐릭터 4명의 안내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밀양 캐릭터 ‘누리’가 등장하고, 외계인 캐릭터는 ‘티나’, ‘알파코니스’, ‘라이카’가 주인공이다. 그중 ‘누리’는 밀양 고분벽화에서 외계인의 메시지를 발견하고 타이탄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밀양의 우주인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연중 개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체 투영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이 있다. 천체 투영 프로그램으로는 일반 프로그램, 심화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야간 프로그램은 야간 강의, 천체투영관, 관측실에서 야간 관측을 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이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계절에 맞춰 시간대별로 상영물을 달리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 15분에 어린이 투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패밀리 투영, 전문 직원 스페셜 해설 등으로 하루에 8회 영상과 해설이 이루어진다. 영상물은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지구의 풍경’, ‘Magic of the otherworld’, ‘Cycle’이 상영되고, 6세에서 12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별이 보이는 언덕’, ‘티오의 모험’, ‘Beyond the sun’이 상영되며,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From earth to the universe’, ‘Phantom of the universe’, ‘Out there’ 등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