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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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谷里- |
영어공식명칭 | Japanese Red Pine in Simgok-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6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민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9월 20일 - 심곡리 소나무 보호수 제9-8-3-7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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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심곡리 소나무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693 |
학명 |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소나무속 |
수령 | 약 350년 |
관리자 | 무주 군청 환경 산림과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8-3-7호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소나무.
[개설]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줄기 윗부분의 색깔은 적갈색이고, 뿌리는 땅속 깊이 뻗는 심근성이다. 잎은 잎다발에서 2개씩 나고, 침형으로 길이 8~9㎝이다. 암수한그루이다. 수꽃 송이는 햇가지의 밑부분에 붙고, 긴 타원형으로 황색이다. 암꽃 송이는 햇가지의 끝부분에 붙고, 달걀 모양으로 자색이다. 열매는 구과로 원추형이며, 꽃이 피어 수분이 이루어진 다음 해에 익는다. 구과에는 70~100개의 실편이 있다. 씨는 타원형으로 흑갈색이며 날개가 붙어 있다. 구과가 성숙하면 실편이 벌어지고 날개가 달린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수꽃 가루는 송화다식(松花茶食)의 재료, 새순은 송순주(松筍酒)의 재료로 쓰인다. 옛날에는 봄철 식량이 부족할 때 햇가지의 껍질[송기]을 벗겨 죽을 쑤거나 떡을 지어 먹기도 하였다. 100년 이상 된 벌채목 뿌리에서 생기는 ‘백봉령’은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된다. 송진이 굳어서 만들어진 투명한 황갈색 덩어리는 ‘호박’이라 하여 보석처럼 활용된다. 목재는 예로부터 건축재, 조각재, 선박재, 관곽재, 신탄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현재도 소나무는 중요한 관상수로 이용된다.
[형태]
심곡리 소나무는 높이 20m, 나무 둘레 3.6m 정도이다. 전형적인 소나무 노거수의 수형을 형성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배방 마을의 당산나무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현황]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8-3-6호로 지정되었고, 무주군 설처면 심곡리 693번지 배방 마을에 있다. 산자락 끝에서 자라 생장과 활력이 아주 좋다. 나무 아래에 보호수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으나, 보호 울타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