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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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谷一里木神祭 |
영어공식명칭 | Religious Ritual for The Tree Spirit of Yeonggok 1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정희 |
시작 시기/일시 | 1975년 - 영곡1리 목신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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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07월 03일 - 영곡1리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 |
의례 장소 | 목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 느티나무 |
성격 | 동제|목신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열나흗날 오후 4시 |
신당/신체 | 느티나무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마을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나무에 지내는 마을제사.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 마을에서는 수령 210년 정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낸다. 주민들은 마을 평안과 화합을 기원한다.
[연원 및 변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에서는 예전부터 샴제[샘제]를 지내었다. 영곡1리가 1반과 2반으로 분리되면서 샘제도 각각 지내게 되었다. 반이 다시 통합되면서 마을 화합을 위하여 1975년부터 목신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부터 여성도 제의에 참석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210년이다. 높이 14m, 나무둘레 4m에 이른다. 1972년 7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는 4그루가 있다. 느티나무가 4그루가 있는 곳은 금남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대로, 마치 상을 놓은 형국이라고 하여 ‘상다리’라고 하였다.
[절차]
영곡1리 목신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오후 4시부터 지낸다. 제를 지내기 전에 느티나무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 놓는다. 제관은 노인회장이 맡는다. 제의 비용은 동네기금으로 충당하였으나 요즘은 제의에 참석하는 사람이 가져온 돈으로 사용한다. 제물은 돼지머리, 팥시루, 통명태, 쌀, 삼색실과, 술 등으로 부녀회에서 마련한다. 느티나무 앞에 상을 펴고 상 위에 종이를 깔고 제물을 진설한다. 마을 어른이 제를 시작하는 징을 울리면 노인회장이 술을 붓고 절을 두 번 올린다. 축관이 축문을 읽고 헌작을 한 후에 새마을지도자가 술을 올리고 절을 한다. 노인회장이 축문을 태운다. 잔을 별도로 올리고 싶은 사람은 제상에 나와 술을 따라 올리고 절을 두 번 한다. 절을 마치면 소지를 올린다. 제사가 끝나면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풍악을 울린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다.
[현황]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에서는 기존의 샘제를 대체하여 새롭게 마을 화합을 위하여 목신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