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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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內里北洞-長丞 |
영어공식명칭 | Eupnaeri North Village Jangseu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정희 |
현 소재지 | 읍내리 북동네 장승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3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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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읍내리 북동네 장승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352-4 |
성격 | 동제|장승제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북동네 천변 도롯가에 세워져 있는 마을신앙 대상물.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북동네에서는 1980년대 초반까지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목장승을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당산제라고 하였다. 목장승 옆에는 3년에 한 번씩 오리대를 만들어 세웠다. 장승과 오리대를 함께 세우는 것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위치]
읍내리 북동네 장승은 전의성당 옆을 흐르는 북암천 변의 버드나무(세종시 보호수 1972-27호) 밑에 세워져 있다.
[형태]
북동네 장승은 1980년대 초반까지 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그러나 목장승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시멘트로 장승을 제작하였다. 2019년 현재는 장승제가 중단되었다. 북동네 장승은 남녀 한 쌍이다. 남장승은 천하대장군이라고 묵서하고 사모를 썼다. 특히 얼굴은 단군표준영정을 모방한 것처럼 보인다. 여장승은 지하여장군이라고 묵서하고 족두리를 썼다. 두 개의 장승은 페인트로 화려하게 색깔을 입혔다.
[의례]
매년 정월 14일 저녁에 장승제를 지냈다. 풍물패가 걸립을 하여 제사 비용을 마련하였는데, 제물로 소고기 산적, 포, 시루떡, 삼색 실과 등을 준비하였다. 제관은 축관, 제관, 유사가 참여하였는데, 장승제를 지낼 때 느티나무와 장승 앞에 황토를 펴놓고 금줄을 쳐서 부정을 가렸다.
[현황]
목장승일 때는 마을주민들이 장승제를 지냈으나 2019년 현재는 장승제를 모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