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529
한자 葛庵先生文集冊板
영어공식명칭 Gal-am Munjip Woodblock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707년연표보기 - 『갈암선생문집』 초본 완성
편찬 시기/일시 1724년연표보기 - 『갈암선생문집』 정본 완성
간행 시기/일시 1909년 - 『갈암선생문집』 중간(重刊)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성격 시문집
저자 이현일
편자 이재
간행자 이수암|이수악
권책 전체 781장[2장 결락]
행자 10행 20자
규격 19.5x17.0㎝[반곽] |23.6x47.5㎝[책판]
어미 상하내향2엽화문어미

[정의]

경상북도 영덕 출신 학자 이현일의 개항기 시문집 책판.

[개설]

1909년 중간된 이현일(李玄逸)[1627~1704]의 『갈암선생문집(葛庵先生文集)』 책판이다. 문집 572장, 별집 133장, 부록 74장으로 전체 781장에서 2장이 결락되었다.

[저자]

이현일의 자는 익승(翼昇), 호는 갈암(葛庵), 본관은 재령(載寧)이다. 1646년(인조 24)과 1648년에 걸쳐 두 차례 초시에 합격하였으나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향리에 칩거하였다. 1666년(현종 7) 영남 사림을 대표하여 송시열(宋時烈)·허목(許穆)·윤선도(尹善道) 등의 예설(禮說)을 비판하는 「복제소(服制疏)」를 작성하면서 정치적 의견을 개진하기 시작하였다.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재집권하자 남인의 정치적·학문적 입지를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저서로 『갈암집(葛庵集)』과 편서로 『홍범연의』가 있다.

[편찬/간행 경위]

이현일의 아들 이재(李栽)가 이현일의 시문을 수습하여 권두경(權斗經)과 함께 산정하여 1707년경 초본을 완성하였고, 이후 교정하여 1724년 정본을 완성하였다. 이후 1810년 초고본이 간행되었으나 훼판분서되고 1908년 관작과 시호가 회복된 후 1909년 후손 이수암(李壽喦), 이수악(李壽岳)이 문집을 중간하였다.

[형태/서지]

책판은 문집 572장, 별집 133장, 부록 74장으로 전체 781장에서 2장이 결락되었다. 책판은 고로쇠나무, 산벚나무가 사용되었으며 마구리는 소나무로 제작하였다. 각 판면마다 사주단변(四周單邊)의 광곽(匡郭)을 새기고, 광곽 안에 계선(界線)을 긋고 글을 새겼다. 판면의 글씨는 10행 20자를 기준으로 단정한 해서체 돋을새김으로 판각하였다. 판면의 중심인 판심에는 상하내향2엽화문어미를 새겼다. 책판의 판면은 제작 이후 보존 과정의 잘못으로 휘어진 책판이 매우 많다.

[구성/내용]

『갈암선생문집』은 원집(原集) 29권, 별집(別集) 6권, 부록(附錄) 5권 합 2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존하는 책판은 1909년 중간본이다. 이 목판은 모두 577장이나, 현재 재령이씨 존재공파 문중에는 1장만 남아 있다. 나머지 목판은 영덕의 재령이씨 갈암종택에 보관되어 있다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 보관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갈암 이현일의 사상과 문학에 대해 엿볼 수 있는 문집의 책판으로 조선 말 책판 연구에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