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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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川3里- 祈雨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덕 |
의례 장소 | 정자나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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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산제단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 |
성격 | 동제|마을 의례 |
의례 시기/일시 | 파종 시기에 비가 오지 않을 때 |
신당/신체 | 정자나무|산제단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작물을 파종할 시기에 비가 오지 않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개설]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 주민들은 가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마을의 고목 신령과 뒷산의 산신령에게 기우제를 유교식으로 지냈다. 화천3리 곰실마을 기우제는 연례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동제들과 구별된다.
[신당/신체의 형태]
기우제는 마을 중앙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과 마을 뒷산의 산제단에서 지낸다. 느티나무는 수령 약 500년, 수고 22m, 가슴둘레 4m의 거목으로, 곰실 마을 중앙에 있다.
[절차]
기우제를 지내기로 결정하면 마을 내에서 정갈한 부부를 선정하여 제물 준비와 제사를 주관하게 한다. 기우제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정자나무에서 먼저 지내고 이어서 뒷산에 올라가서 지낸다. 제의는 유교식으로 진행하며, 제물로는 떡 한 시루, 돼지머리, 북어포, 호두, 대추, 밤 등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