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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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漁村體驗觀光- |
영어의미역 | The Sightseeing Villages for Fishing Experienc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대부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훈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과 대부북동에 어촌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마을.
[개설]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은 어업인의 어업 외 소득 증대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인에게 어촌과의 교류 확대 및 자연과 공생하는 휴식·여가 공간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어업 체험 중심의 관광 기반 시설이다. 안산시 어촌체험관광마을로는 대부도 갯벌을 끼고 있는 선감어촌체험관광마을과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선감마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하고 있다. 오이도와 대부도 방아머리를 잇는 총연장 12,676m의 국내 제일의 방조제인 시화방조제를 통해 안산시와 시흥시까지 불과 10여 분 만에 닿을 수 있고, 바닷가에는 선창과 경관 좋은 곳이 많아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대부도 가는 길목에 있는 선감도는 높은 산 위에 있는 정결한 바위에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선감마을은 푸른 바다와 야트막한 산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간만의 차이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고, 해양 생태계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위에 염전이 산재에 있어 학생들의 체험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인근에 있는 선감청소년수련관은 해양·항공·산악 등 각종 레저 스포츠 시설을 두루 구비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야영을 하며, 더위를 피하기에 적당한 장소이다. 주요 체험 코스로 조개잡이, 그물로 물고기 잡기, 바다 어선 낚시 등이 있다.
[종현마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반농반어의 생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대부도가 지난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공사로 연륙도가 되면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중의 하나로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관광자원 개발과 상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 농가의 약 90%가 재배하고 있는 대부포도는 대부도의 대표적 농산물로 생산량이 연간 10,660톤에 달하는데, 비옥한 토질과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와 향기가 뛰어나다. 바지락의 경우 대부도의 광활한 갯벌에서 연간 1,320톤이 생산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씨알이 굵어 인기가 높은 대부도 어가의 주 소득원이다. 바지락이 들어간 바지락칼국수도 유명하다.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은 해안 절경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깨끗한 편의 시설로 해마다 체험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해 낙조로 유명한 선돌바위와 깨끗한 청정 지역 고깔섬과 함께,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갯벌조개잡이, 미꾸라지잡기, 갯벌썰매, 물고기잡기, 해양레포츠, 해양승마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