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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012
한자 大阜島
영어음역 Daebudo
영어의미역 Daebudo Island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대부동동|대부북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면적 40.34㎢
둘레 61㎞

[정의]

경기도 안산시 서쪽에 있는 섬.

[개설]

대부도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5.8㎞ 떨어져 있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시흥시 정왕동[오이도]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동경 126°33′~126°39′, 북위 37°12′~37°18′에 위치하며 면적 40.34㎢, 해안선 길이 61㎞이다. 부속 유인도로 탄도(炭島), 불도(佛島), 선감도(仙甘島), 풍도(豊島)육도(六島)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마한(馬韓)에 속하였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주(漢州)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소속이었으며 조선시대에 남양군(南陽郡)에 속하였다. 인조 때에는 방어사(防禦使)가 주재하였으며 1914년 3월 1일 남양군에서 부천군(富川郡)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행정구역 개편[법률 제2597호]으로 옹진군(甕津郡)에 편입되었다가 1994년 12월 26일 행정구역 개편[대통령령 제14,434호]으로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명칭유래]

남양 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렀다. 대부도(大部島, 大府島, 大富島)연화부수지(蓮花浮水地), 낙지섬, 죽호(竹湖)라고도 하였다. 연화부수지는 섬의 형태가 마치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명당을 뜻하는 것으로 인재가 많이 배출될 형상이라 한다. 낙지섬은 섬의 형태가 큰 낙지가 팔방으로 발을 벌리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황금산(黃金山)이 낙지의 머리이고 낮은 산줄기들은 낙지의 발과 같은 형상이라고 한다.

죽호는 호수처럼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뜻하는 것으로 대부도는 서해 훈풍의 영향과 토질이 비옥하여 대나무가 잘 자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부도(大部島, 大府島)는 큰 것을 뜻하며 여러 섬을 다스리는 뜻과 도서(島嶼) 중의 중심 도서라는 뜻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불린 지명이다. 대부도(大富島)는 토질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되고 해산물이 풍부하므로 부유한 섬이라는 뜻으로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자연환경]

대부도의 주산인 황금산(黃金山)[167.7m]에서 발원하는 방죽천, 분지천, 영전천, 뻐꾹천 등 4개의 하천이 있다. 대부도의 특징적인 지형은 간석지이다. 대부도 북쪽은 군자만 일대로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고, 화성시 제부도에 이르는 지역에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대부도에는 법정동으로 대부남동·대부동동·대부북동이 있으며 행정동으로는 대부동에 속해 있다. 2009년 3월 현재 총 3,439가구에 7,141명[남자 3,745명 여자 3,3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대부동사무소, 농업기술센타, 대부보건소, 우체국, 농협, 대부고등학교, 대부중학교, 대부초등학교 등이 있다. 특산물로 대부포도가 유명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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