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편의상 부르던 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듯하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일리(一里)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일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일리가 되었고, 1949년 화성군 반월면 일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일동이 되어 행정동인 반월동 관할이 되었다. 1991년 일동 관할이 되었고,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상록구 일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 경계 지역은 수리산 자락에서 뻗어 내린 산봉우리가 솟아 있고, 서쪽으로 노적봉이 성포동과 경계를 이룬다.

[현황]

안산시 남쪽에 있는 마을로 단독 및 다가구·다세대 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 지역이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74㎢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1,739세대에 28,459명[남자 14,450명, 여자 14,0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하철 안산선과 수인산업도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교육 기관으로 안산성호중학교·안산1대학이 있고, 주민 편의 시설로 일동라스베가스공원·점섬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