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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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瑬先生影幀 |
영어의미역 | Portrait of Gim Ry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대광 |
성격 | 초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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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67 주공아파트 614-1103[광덕동로 78] |
문화재 지정번호 | 안산시 향토유적 제7호 |
문화재 지정일 | 1991년 11월 2일 |
[정의]
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 김류의 초상화.
[개설]
김류는 조선 후기의 정사공신(靖社功臣)으로, 김여물의 아들이다.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623년 거의대장(擧義大將)에 추대되어 이귀·신경진(愼景禛)·이괄(李适) 등과 인조반정을 일으켰으며, 이 공으로 병조참판에 제수되고, 곧 병조판서로 승진되어 대제학을 겸하는 동시에 승평부원군(昇平府院君)에 봉해졌다. 「김류 선생 영정」은 1991년 11월 2일 안산시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김류 선생 영정」은 김류가 정사공신에 책록될 당시 그려진 것을 모본으로 하여 영의정에 올랐을 때 모사한 화첩본으로 보인다. 좌측에 “인조대왕반정일등공신영의정승평부원군김대신촬형상(仁祖大王反正一等功臣領議政昇平府院君金瑬大臣撮形象)” 이란 기문이 있다.
좌안칠분면(左顔七分面)으로 안면 윤곽은 진한 갈색 선으로 잡고 주조색은 밝고 엷은 살빛으로 강약으로 주어 명암을 나타내고 있다. 기문에서 ‘촬형상(撮形象)’이라고 한 것은, 전신 중에서 일정 부위만을 묘사하는 화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특히 목 위로 치켜 올려진 단령의 형태 등은 당시의 공신도상(功臣圖像)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김류 선생 영정」은 지본설채(紙本設彩)이나, 어깨의 선 처리 등에서 17세기 초상화의 양식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