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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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溫陽片麻岩 |
영어공식명칭 | Onyang gneis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승균 |
생산지 | 온양조경석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대로 96-5[중방리 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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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암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의 인주면·영인면·음봉면에 걸쳐 지질에 분포된 편마암.
[개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지질은 대체로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와 후기의 화성암류로 양분된다. 마그마가 식어서 굳어진 화성암이 지각 변동에 의해 다양한 온도와 압력 조건에 놓여 주변 환경의 변화를 겪으면서 생성된 것이 변성암이며, 광물의 결정이 성장하여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의 구조를 보이는 암석이 편암이다. 또 광물의 재결정 단계에서 흑운모와 각섬석 같은 검은색 계열의 유색 광물과 석영, 장석 등으로 이루어진 흰색 계열의 무색 광물로 나누어져 검은 띠와 흰색 띠를 이루는 변성암을 편마암이라 한다. 아산 지역은 북쪽으로부터 화강암 지대와 편마암 지대가 교차하면서 분포하는 지질을 띠는데, 아산 북부 지역으로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의 동쪽으로 지나는 암상이 온양 편마암으로 분류되는 지질이다.
[연원 및 변천]
1970년에 우리나라 산맥을 14개로 분류하여 산맥 지도를 완성했던 지질학자 김옥준으로부터 ‘아산화강암질 편마암’으로 명명되었다. 특히, 아산시 인주면 냉정저수지 북측 부근인 입암산과 성내저수지 사이에서 각섬석이 많이 산출되고 있어 ‘온양 편마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온양 편마암은 매장지의 원석 바위에 구멍을 뚫은 뒤에 다이너마이트 발파 공법으로 채굴하고 포크레인·해머·드릴 작업을 통해 재단하여 생산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편마암은 문양이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특히 정원석으로 자주 사용되며, 우리나라에 곳곳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양 편마암은 무늬가 뛰어나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다른 지역의 정원석보다 고급으로 취급되어 유통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일대에서 온양석산, 온양조경석 등의 업체가 약 40여 년간 온양 편마암을 생산해 오고 있는데, 현재는 생산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