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에 있는 자연 휴양 관광지.

[개설]

영인산자연휴양림(靈仁山自然休養林)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에 있으며 130㏊의 넓은 지역에 걸쳐 수목원, 산림박물관, 숲속의 집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자 휴양림이다.

[건립 경위]

영인산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개장을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시설 확장과 보완을 거듭하여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수목원은 자연생태 학습지구를 조성하여 자연에 관련한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산림박물관에서는 일반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식물들의 생태계, 자연사적인 사료, 곤충 표본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구성]

영인산자연휴양림은 크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휴양림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에서 머무를 수 있는 숲속의 집을 운영 중이다. 수목원은 총 면적 51만 8384㎡으로 총 보유식물은 1,174종 65만 9427본이 있다. 그중 목본은 633종 21만 409본이며 초본은 472종 44만 8745본, 기타 69종 273본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박물관은 총면적 2만 7996㎡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이다. 산림박물관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2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지며 제1전시실에서는 ‘사람과 산’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씨앗, 나무, 숲, 생태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숲속 놀이터, 생각의 숲으로 전시되어 있다. 별관은 현대인들의 삶 속에 숲을 선물하여 휴식과 치유의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현황]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함께 자연에서 머무를 수 있는 통나무로 만든 숲속의 집과 수목원, 등산로,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터, 눈썰매장 등 다양한 휴양 레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피톤치드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울창한 숲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며 거닐 수 있는 숲속길은 노인에서부터 어린이까지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숲속의 통나무집에는 민들레, 진달래, 은방울, 둥글레, 패랭이, 초롱실, 도라지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방이 있는데 한 방에 방 겸 거실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4명이 충분히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 숲속에는 다양한 장소의 야영장이 있고 주차장과 대피소가 준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휴양림에는 소나무동, 잦나무동, 은행나무동과 같이 다양한 이름으로 되어 있는 통나무집이 있으며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체육시설,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영인산을 새처럼 날아서 바라보며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그리고 ‘스카이 어드벤처’ 등이 있는데, 와이어로 연결된 산과 산 사이의 풍경을 내려오면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은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