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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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谷里山城 |
영어공식명칭 | Maegok-ri San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
집필자 | 서정석 |
현 소재지 | 매곡리산성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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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토축 산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150m[둘레]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시기 미상의 토축 산성.
[개설]
매곡리산성(梅谷里山城)은 탕정면 매곡리 맹골마을 뒤편의 국사봉[107m] 정상부에 있다. 남쪽에는 천안천과 매곡천이 서북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에 합류하는 지점이 있고, 그 주변은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건립 경위]
매곡리산성은 축조 시기와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
[위치]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방도 624호선 탕정면로로 나와 우회전하여 190m쯤 가면 이순신대로와 합류하게 된다. 천안 방면으로 좌회전 후 대략 1.5㎞ 지점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접어들어 가면 매곡1리 맹골마을에 이른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남쪽으로 약 500m 거리이다.
[형태]
매곡리산성은 산 정상부를 에워싸면서 축조한 테뫼식 토축(土築) 산성이며, 둘레 150m의 작은 산성이다. 성벽은 대부분이 유실되어 알아볼 수 있는 구간이 없다. 흙을 쌓아 축조하는 판축식(版築式)이 아니라 삭토(削土), 즉 산 자체를 깎고 파서 성벽을 만든 것으로 판단된다. 판축이란 토성(土城)을 쌓을 때 양쪽에 판자를 대고 그 사이에 흙을 넣고 공이로 단단하게 다져서 담이나 성벽을 쌓는 기법을 말한다.
[현황]
매곡리산성은 대부분 붕괴되어 흔적을 찾기 어렵고, 주변은 숲으로 우거져 있다. 성내에서는 회색 경질토기(硬質土器) 조각이 수습되었다.
[의의와 평가]
매곡리산성은 아산 지역에 분포하는 산성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것이다. 산성이라고 하기보다는 보루(堡壘)에 해당되는 것인데, 주변에 있는 세교리산성이나 호산리산성과 함께 곡교천 일대를 감시하던 산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