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874
한자 蔈古-
영어공식명칭 Lentinus Edode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석용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지도보기
체험장|전시처 송악농협 전통 쇼핑몰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송악로 812[외암리 584]지도보기
체험장|전시처 아산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대로 1336[방축동 하나로마트 내]지도보기
성격 버섯
용도 식용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버섯의 일종.

[개설]

느타릿과에 속하는 표고버섯은 밤나무나 떡갈나무 등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며,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 봄부터 파종하여 이듬해 가을부터 수확하지만 시설 재배의 경우에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표고버섯은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구이나 튀김, 전, 전골,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주재료·부재료로 활용된다.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분말은 조미료로도 사용된다. 산지가 많은 아산시 송악면 일대에서 표고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표고버섯 재배는 일반적으로 원목 재배와 톱밥 재배 두 방식 중 하나로 재배한다. 표고버섯은 봄부터 파종하여 이듬해 가을부터 수확하지만 시설 재배의 경우에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흔히 먹는 버섯으로 각 지역에 자생하는 표고도 있지만 대부분 재배한 표고를 이용한다. 아산시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주로 참나무 원목 재배로 이루어져 우수한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건표고버섯은 갓의 형태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이름을 붙인다. 1등급은 백화, 2등급 흑화, 3등급 동고, 4등급 향고, 5등급 향신 등으로 구분한다. 표고버섯 표면이 그물무늬로 갈라진 것을 화고라 하여 고급으로 분류하고, 흰색 표고버섯은 백화고(白花菰), 검은색 표고버섯은 흑화고(黑花菰)라고 한다. 백화고는 겨울 동안 양분을 저장하고 봄 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자란 것으로 성장 기간이 길어 조직이 치밀하고 맛이 좋아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100% 빛을 받고 자라야 백화고가 되지만 흑화고는 봄·가을 두 번 수확하며, 자라는 과정에서 이슬이나 습기를 먹으면 흑화고가 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아산시 송악면은 총면적 6,219㏊ 중 84%인 4,606㏊가 해발 110~430m에 있어 표고버섯 재배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아산시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산악 지형인 마을의 지형적 특수성을 활용하여 나무숲 속에서 재배하기도 하고, 검은 그물망을 두른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기도 한다. 송악면 농가에서는 표고버섯이 성장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간직하는 것을 알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6년 1월 충청남도는 지역 주민과 농협이 상생하는 지역 혁신 모델 구축 사업에 송악농협[미래 선도 농협]을 선정하였다. 송악농협은 송악면민으로 구성된 송악면 혁신추진단과 함께 산야초 특성 사업, 포고버섯 생산 유통 사업 등을 전개하였는데, 이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송악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산 표고버섯은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적정 가격으로 표고버섯을 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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