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산하 기관으로 아산 지역의 송전·변전·배전 및 전기 시설 관리, 전기와 관련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설립 목적]

아산 지역의 송전·변전·배전과 이와 관련되는 영업 등을 수행하여 전력 수급 안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는 1930년 3월 온양전기에서 비롯되었고, 1961년 7월 한국전력 온양출장소, 1991년 5월 충남지사 온양지점, 그리고 2012년 2월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소속의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로 각각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의 조직은 고객지원팀, 전력공급팀, 요금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선 수는 93개이고, 2019년 2월 기준으로 선로 긍장(線路亘長)[실선 다발의 수에 관계없이 선로가 지나간 지점 사이의 실제 거리]의 길이는 3,668C-㎞, 지중화 작업[전선류를 땅에 묻거나 설치하는 일] 길이는 489C-㎞이다. 지지물은 7만 5591본이며, 변압기 수는 1만 7807대이고, 용량은 996,665㎸A이다. 차량은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 호수는 15만 224호에 전기를 공급하고, 판매량은 11억 6322만 9648㎾h이다. 판매 수입은 1033억 3551만 362원에 달한다. 판매단가는 88.84원/㎾h이다.

[현황]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의 관할 구역은 아산시 전역[9면 6동]이며, 면적은 542.16㎢[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의 5.9%], 인구는 약 29만 5059명[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의 7.8%]이다.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의 특징은 산업용 전력 비중[88%]이 높아 수익 구조가 취약한 점, 탕정디스플레이시티1,2 등의 산업단지 확장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점, 반도체·산업가스 등 정전에 민감한 제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