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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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蘆川里 |
영어공식명칭 | No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노천리(蘆川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남포군 웅천면 시기의 ‘노전리(蘆田里)’와 ‘사근리(沙斤里)’의 지명을 따라 ‘노천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웅천면(熊川面)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노전리와 사근리를 병합하고 ‘노천리’라 해서 보령군 웅천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면 노천리로 변경되었고, 1995년 3월 2일 웅천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노천리의 북서부는 화락산(花落山)[206.9m]을 중심으로 높이 20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서부는 높이 150여 m의 연속적 구릉성 산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형성하고 있다. 리의 동부와 남서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연속적인 범람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범람원 충적지의 우측을 따라 흐르는 웅천천(熊川川)의 범람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다. 이 범람원 충적지의 거의 대부분은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이 범람원 충적지는 노천들이라 불린다. 북서부 및 서부의 구릉성 산지와 동부 및 남서부의 범람원 충적지 사이의 크고 작은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현황]
노천리는 웅천읍의 남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대창리에, 서쪽은 구룡리·죽청리·황교리에, 남쪽은 주산면 증산리에, 그리고 북쪽은 대천리·구룡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4.15㎢이다. 행정리는 노천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노천1리에 노전 등이, 노천2리에 사천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181가구에 총 352명으로 남자가 187명, 여자가 165명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서부, 남부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시도는 중부, 북부 일대에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