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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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獨山里 |
영어공식명칭 | Dok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독산리(獨山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藍浦郡) 웅천면(熊川面)의 한 지역인 ‘홀뫼’의 한자 표기인 ‘獨山(독산)’의 이름을 따서 ‘독산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웅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일부 지역을 병합하고 ‘독산리’라 하여 보령군 웅천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면 독산리로 변경되었고, 1995년 3월 2일 웅천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독산리의 대부분의 지역이 높이 100m 이하의 소구릉지인데, 그 중에서도 북동부가 높이 99.9m로 가장 높은 소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다. 소구릉지는 남서 방향으로 가면서 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완사면 일대에서는 밭농사가 비교적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리의 남서부는 평탄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역이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북동부의 구릉지와 남서부의 평탄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이 자리해 있다. 자연마을 주변에는 교회 등이 자리해 있다. 서부의 해안 지대에는 ‘독대섬’을 경계로 그 위쪽에는 해안사빈이 발달하여 독산해수욕장이 개설되어 있고, 그 아래쪽에는 갯벌[간석지]이 발달해 있다. 서부 해안의 가장 위쪽에도 해안사구가 일부 발달되어 있다.
[현황]
독산리는 웅천읍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죽청리에, 서쪽은 서해에, 남쪽은 소황리에, 그리고 북쪽은 관당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3.04㎢이다. 행정리는 독산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독산1리에 홀뫼 등이, 독산2리에 후망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독산리에 225가구에 총 396명으로 남자가 201명, 여자가 195명이다.
시도는 서부, 중부 등지에서 ‘ㄴ’ 자 형태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독산1리에 독산해수욕장이, 독산2리에 보령독산리독살 및 비체팰리스가 각각 있다. 사찰로는 독산1리에 불심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