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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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峴里 |
영어공식명칭 | Okhy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옥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옥현리(玉峴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옥녀봉(玉女峰)’과 ‘장현(場峴)’의 이름을 따서 ‘옥현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藍浦郡) 심전면(深田面)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내리(上內里), 금당리(金塘里)를 병합하고 ‘옥현리’라 하여 보령군 미산면(嵋山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미산면 옥현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옥현리의 북서부를 제외한 북부, 서부 및 동부는 높이 20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남부는 높이 357.3m의 옥녀봉(玉女峯)을 중심으로 높이 30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저지에는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곡저지 상의 범람원 충적지는 북서쪽에 연접해 있는 은현리와 봉성리의 범람원 충적지에 연결되어 있다. 범람원 충적지 내에는 옥현천(玉峴川)의 상류가 흐르고 있다. 곡저지의 범람원 충적지 대부분에서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산지 사면 말단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릉성 산지 및 산지와 곡저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현황]
옥현리는 미산면의 중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부여군 옥산면에, 서쪽은 은현리·내평리에, 남쪽은 삼계리·풍산리에, 그리고 북쪽은 봉성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3.35㎢이다. 행정리는 옥현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옥현1리에 내동 등이, 옥현2리에 서당골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95가구에 총 158명으로 남자가 81명, 여자가 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