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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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珠野里 |
영어공식명칭 | Juy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주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주야리(珠野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藍浦郡) 불은면(佛恩面) 지역의 상야리(上野里), 하야리(下野里) 및 주산리(珠山里)의 이름을 따서 ‘주야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불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야리, 하야리와 주산리 일부를 병합하고 ‘주야리’라 해서 보령군 주산면(珠山面)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주산면 주야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주야리의 동부는 동남쪽의 주렴산(珠廉山)[348.8m]을 중심으로 34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북부는 170여 m의 구릉성 산지[178.2m]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 두 산지는 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남서부를 포함한 서부는 저평지를 이루고 있고, 대부분 논으로 개발되어 있는데, 이 논농사 지대는 웅천천(㷱川川)의 지류인 간치천의 범람원 충적지이다. 이 논농사 지대의 남측에는 인접한 야룡리의 북측에 있는 용제저수지에 접하고 있다. 동부의 산지와 서부 평야지대 사이의 골에는 자연마을들이 연속적으로 자리해 있다. 동부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주야리는 주산면의 중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창암리·황율리·야룡리에, 서쪽은 증산리 및 웅천읍 대창리에, 남쪽은 유곡리·야룡리에, 그리고 북쪽은 웅천읍 대창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3.02㎢이다. 행정리는 주야1~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주야1리에 닥밭골, 두란 등이, 주야2리에 창동 등이, 주야3리에 주렴산동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144가구에 총 242명으로 남자가 122명, 여자가 120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주야1리에 주야저수지가, 주야2리에 주야1저수지가 있다. 이외에 사찰로는 주야2리에 천주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