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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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鳴川洞 古墳群二 |
이칭/별칭 | 보령 명천동 화산동 오얏골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화산동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조선/조선 |
집필자 | 천승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8월 16일~2001년 8월 18일 - 명천동 고분군2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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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 명천동 고분군2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
소재지 | 명천동 고분군2 -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과 화산동 일원 |
성격 | 유물 산포지|가마|분묘 |
양식 | 반지하식[횡혈식 돌방무덤]|조임식과 평천장[천장]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과 화산동에 있는 백제 고분 및 조선 시대 분묘 유적.
[개설]
2001년 8월 16일부터 2001년 8월 18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의 지표 조사를 통해 유물 산포지를 확인하였고, 이후 2005년 충청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제~조선 시대 고분 유적을 확인하였다.
[위치]
유적은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과 화산동 일원에 있다. 명천동 유적은 옥마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의 중간 부분인 높이 105m 능선에 해당되며, 조사 지역 서쪽으로 명천동 고분군1이 있다. 화산동 오얏골유적은 성주산 지맥을 따라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형성된 높이 55~100m 내외의 구릉 말단부에 해당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지표 조사를 통해 7개 지점의 유물 산포지를 확인하였다, 이후 발굴 조사를 통해 명천동 유적에서는 백제 시대 고분 19기, 조선 시대 토기 가마 2기·분묘 3기·수혈 유구 1기가 확인되었고, 화산동 오얏골 유적에서는 백제 시대 고분 2기와 조선 시대 분묘 22기·집자리 1기·수혈 유구 1기·소성 유구 1기 등이 확인되어 ‘보령 명천동 화산동 오얏골 유적’으로 명명되었다.
[형태]
명천동 고분군2인 ‘보령 명천동 화산동 오얏골 유적’은 백제 시대 석축 고분이 중심을 이루는 유적으로 입구의 형태에 따라 횡혈식 돌방무덤과 횡구식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횡혈식 돌방무덤은 총 6기 확인되었으며, 반지하식 구조이고 외부시설은 봉토와 호석, 주구 등이 확인된다. 매장 주체부인 석실은 입구와 연도, 그리고 묘도가 확인되며, 가공한 할석(割石)[깬 돌]과 판석형 할석, 거석 등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천장 형태는 궁륭식을 따르는 조임식과 평천장의 형태를 보인다. 횡구식 돌널무덤은 15기가 확인되었다. 돌덧널무덤은 봉토와 주구 등의 외부 시설이 확인되며, 돌덧널[석곽]은 자연 할석과 면을 일부 다듬은 판석형 할석을 이용하여 조성하였고, 양 장벽의 상부를 들여쌓아 좁힌 후 개석을 올린 평천장의 형태이다.
[출토 유물]
명천동 1호와 2호분 등에서 금제(金製) 이식(耳飾)과 관정(管井)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 후에 국도 대체 우회 도로가 개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명천동 고분군2의 자료는 명천동 일원 고분문화에 있어 배치 양상, 축조 단계의 변화를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