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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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西里 |
영어공식명칭 | Jinse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정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범벅재 끝 구진마을에 있던 진(鎭)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진서(鎭西)라고 이름하였다. 백포마을은 60~70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 어귀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잣나무 백(栢)’, ‘물가 포(浦)’ 자를 붙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좌산내면(左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연동(蓮洞), 진동(鎭東), 진서(鎭西), 웅연(熊淵), 신작(神鵲), 구작(舊鵲)을 병합하고 산내면 진서리로 개설하였다. 1983년 진서출장소가 진서면으로 승격되면서 진서면에 편입되었다. 2009년 1월 1일 곰소리가 독립된 법정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용각봉을 기준으로 동쪽의 매봉[265m], 천마산[135m]이 이어지는 산지 지형으로 연동제[연동 저수지]와 소당제[소당 저수지], 백포제[백포 저수지]가 있다.
[현황]
동쪽은 보안면 신복리, 남쪽은 진서면 곰소리와 황해, 서쪽은 진서면 석포리, 보안면 우동리와 접한다. 면적은 6.76㎢이며, 이 중 밭이 1.25㎢, 논 0.86㎢, 임야 3.63㎢ 등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구진리·연동리·진동리·진서리·백포리·작도리의 6개 행정리에 325가구, 535명[남 262명/여 2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청자로, 베들재로가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며 해안의 청자로와 작도길이 나뉘는 분기점에 작도마을이 있고, 청자로와 구진길이 나뉘는 곳에 구진마을이 자리한다. 베틀재로를 따라 백포마을, 서당마을, 진서마을 등이 분포한다. 작도마을은 진서면 사무소에서 서북쪽으로 2㎞ 지점의 해발 10m에 있는 해안 중산간 마을로 고려 시대 때는 고려자기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구진마을은 남쪽으로 고창군 부안면이 바라다 보이며 마을 앞에 곰소만의 해안을 낀 마을로 원래는 금포진이라고 불렀다.
교육 기관으로는 곰소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