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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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띠가 많이 나 띠울 또는 모동(茅減)이라고 한 데서 모리(茅里)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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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진을 시조로 하고 상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세거 성씨. 목천 상씨(木川 尙氏)의 시조는 고려 초에 목천(木川)[현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일대] 호장을 지낸 상국진(尙國珍)이다. 936년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고려가 통일 왕조를 세우자 후백제의 유민인 상국진은 목천 상왕산(尙王山)을 기반으로 항쟁을 이어 갔다. 이에 분노한 고려 태조 왕건(王建)은 상국진에게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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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모리 여흥 민씨 입암집 장판각에 소장되어 있는 입암 민제인의 시문집을 새긴 조선 후기 목판. 민제인(閔齊仁)은 자는 희중(希仲), 호는 입암(立巖)이며,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1520년(중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부제학, 사간원 대사간, 사헌부 대사헌, 평안도 관찰사, 형조판서, 병조판서, 의정부 우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명종 초 을사사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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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유둣날에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고사.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는 예부터 음력 6월 보름인 유두에 가정의 묘당이나 논밭에서 풍년이 들기를 빌며 고사를 지내는 풍속이 전하고 있다. 이를 ‘유두고사’라 한다. 유두고사로는 아침에 햇과일 등을 차려서 조상에게 제를 지내는 유두천신(流頭薦神), 논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논고사 또는 둑고사 등이 행하여졌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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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진주 강씨 종족 마을. 장정마을은 금강 변에 있는 진주 강씨(晋州 姜氏) 종족 마을이다. 진주 강씨가 장하리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였다. 이후 19세기 이르러 종족 마을로서의 특징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 장하리는 더욱 역동적으로 변하였다. 대종교와 민족 운동 지도자를 동시 배출하였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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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진주 강씨 종족 마을. 장정마을은 금강 변에 있는 진주 강씨(晋州 姜氏) 종족 마을이다. 진주 강씨가 장하리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였다. 이후 19세기 이르러 종족 마을로서의 특징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 장하리는 더욱 역동적으로 변하였다. 대종교와 민족 운동 지도자를 동시 배출하였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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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지역에 있었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행정 구역. 조선 시대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홍산현(鴻山縣)을 성주산(聖住山) 동편에 위치한 고을로 인근의 임천(林川)·정산(定山) 등과 함께 풍속이 비슷하며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한 사대부 집안이 많다고 설명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홍산현의 풍속에 대해서 문무를 숭상하며, 누에 치기에 힘쓴다고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