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2월에 전쟁에서 사망한 원혼을 위로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은산별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주민들이 마을 사당인 은산별신당(恩山別神堂)에 모여 백제 군사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제사 날짜는 해마다 음력 2월로 정하며 보통 보름 동안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은산별신제에서는...
1910년 일제의 대한제국 강제 병합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 때까지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의 역사. 대한제국은 1910년 8월 일본에 의하여 강제 병합되면서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받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는 헌병 경찰이 행정과 경찰 업무를 겸임하는 1910년대 무단 통치기, 민족 분열 정책을 썼던 1920년대 문화 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부터 1945년 일제 패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