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044
한자 月下山
영어공식명칭 Wolha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내산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월하산 - 충청남도 부여군
해당 지역 소재지 월하산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복덕리|내산면 온해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422.6m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복덕리, 내산면 온해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월하산(月下山)은 『한국지명유래집』에 따르면 들을 내려다보면서 높이 솟아 있어서 ‘달 아래 우뚝 솟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지명으로 전한다.

[자연환경]

월하산은 부여군 내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서북부 산지 지역에 속한다. 서북부 산지에는 차령산맥이 지나면서 만수산, 아미산, 월명산 등 대체로 높이 400m 이상의 높고 험준한 산지가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산 사면이 급하고, 큰 바위들이 넓게 쌓여 있는 화강암 지형이 발달하여 있다. 조공산에서 축융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새재고개가 있다. 새재고개에서 월하산을 거쳐 지티고개와 월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외산면내산면의 경계가 된다. 월하산 북쪽에 복덕천이 북동에서 남서로 흐르고 있으며, 월하산월하산 주변에서 발원한 하천 중심으로 화성리, 복덕리에 곡저 평야가 소규모로 발달하여 있다.

월하산이 있는 부여군은 온대림 지역에 속한다. 자연 상태의 온대림에서는 신갈나무·떡갈나무·상수리나무 등의 참나무류를 주임목(主林木)으로 하는 낙엽활엽수림이 우세하게 나타나며, 하층 식생으로 진달래·철쭉·싸리나무 등의 관목이 자란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나무가 주임목이거나 각종 활엽수와 혼효림(混淆林)을 이루고 있다. 한편, 6·25 전쟁을 거치며 부여 지역의 삼림이 심하게 황폐화되어 식목에 의하여 밤나무 단지가 많이 조성되었다. 또한 식목을 할 때 외래 수종 중에서는 리기다소나무·낙엽송·은사시나무 등이 장려되어 곳곳에 집단적으로 분포한다.

[현황]

월하산부여군 외산면화성리복덕리, 내산면 온해리에 걸쳐 있어 내산면외산면의 경계가 되며 높이 422.6m이다. 월하산의 동쪽에는 북남 방향으로 지방도 제606호가 지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국도 제40호가 동서 방향으로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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