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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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洞里[扶餘邑] |
영어공식명칭 | Jeong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정동리(井洞里)의 ‘정동(井洞)’은 조선 시대 부여군 몽도면 지역에 큰 샘이 있어서 불려진 지명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과 함께 법정리 지명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몽도면(蒙道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몽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몽도면 정동리와 소룡리 일부 및 현내면 북포리 일부를 합병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현내면 정동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현내면이 부여면으로 개칭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면 정동리로 개편되었다. 1960년 부여면이 부여읍으로 승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정동리의 대부분은 평탄한 지형이다. 북쪽과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주장산 등의 산지가 있다. 동남쪽에 가증천(佳增川)이 흐른다. 가증천은 부여읍 상금리 보각골에서 발원하여 정동리에서 금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현황]
정동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북서부에 있는 부여읍의 23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다. 동쪽으로 자왕리, 서쪽으로 금강 건너 규암면 호암리, 남쪽으로 쌍북리, 석목리, 용정리, 가증리, 북쪽으로 금강 건너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정동1리, 정동2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오야골, 샘골, 정동, 골말, 꿩바위골, 와봉 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정동리의 면적은 4.64㎢이며, 인구는 178가구, 338명[남자 179명, 여자 159명]이다. 1980년대 초까지 잠업(蠶業)이 성행하였으나, 경지 정리와 특용 작물의 재배로 사양화되었다. 주요 도로는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백제큰길이 금강 강변을 따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