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448 |
---|---|
한자 | 九龍靑年共志會 |
영어공식명칭 | Guryong Youth Common Will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혜영 |
설립 시기/일시 | 1923년 11월 11일 - 구룡청년공지회 설립 |
---|---|
최초 설립지 | 구룡청년공지회 -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
성격 | 단체 |
설립자 | 김일환|이병직|이곤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서 활동한 계몽 청년 단체.
[개설]
구룡청년공지회(九龍靑年共志會)는 1923년 11월 11일 김일환(金日煥), 이병직(李秉直), 이곤(李坤) 등이 발기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에서 조직된 청년 단체이다. 구룡청년공지회는 부여군 구룡면 지역의 계몽과 교육 운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룡청년공지회는 구룡면장과 보통학교장, 경찰관주재소 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고문으로 위촉된 인물들의 면면과 발기를 주도한 김일환이 1920년대 면협의회 의원에 선출되어 활동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청년 단체를 표방하기는 하였지만 실제로는 구룡면 유지들의 친목 단체 성격이 강하였다. 구룡청년공지회는 회원들의 근검절약을 강조하였고 노동야학을 설치하여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회원 자제를 위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구룡청년공지회는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의 지역 유지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비정치적 계몽 단체이다. 구룡청년공지회의 활동은 1920년대 초반 인격 수양과 신교육 보급, 풍속 개량, 농촌 개량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초기 청년 단체들의 활동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