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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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甑山里 一二八九-一二 一圓 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1289-1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화영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2년 -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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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02년 -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이전·복원 |
현 소재지 |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 삼국 시대 백제 석실분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430-4 |
원소재지 |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1289-12 일원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
성격 | 생활 유적|무덤 유적 |
면적 | 4,000㎡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의 생활 및 무덤 유적.
[개설]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은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일대에 있다. 부여 석성 우회 도로 개설 사업 구간에 포함되어 충청남도역사문화원에 의하여 문화재 조사가 이루어졌다. 2002년 발굴 조사를 통하여 청동기 시대 주거지 13기, 수혈 6기, 원삼국 시대 주구묘 7기, 삼국 시대 백제 분묘 3기, 통일 신라 시대 무덤 1기, 조선 시대 주거지 2기, 조선 시대 무덤 11기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이 있는 지역은 높이 30~40m 정도의 낮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모두 13기가 확인되었다. 구릉 정상부와 사면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평면 형태 원형의 송국리형 주거지에 해당한다. 청동기 시대 민무늬토기, 붉은간토기 등의 토기류와 유경식간돌화살촉, 세모돌칼, 유구석부, 대팻날도끼, 돌끌, 석제가락바퀴 등의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원삼국 시대 주구묘는 7기가 확인되었는데, 구릉 정상부와 사면부를 중심으로 청동기 시대 주거지를 없애고 위에 만들어졌다.
삼국 시대 무덤은 3기가 확인되었는데, 굴식돌방무덤, 앞트기식돌덧널무덤, 구덩식 돌덧널무덤에 해당한다. 1호 굴식돌방무덤 내부에서는 관모테와 널못이 출토되었다. 통일 신라 시대 무덤은 1기가 확인되었으며 돌덧널무덤이다. 내부에서 인화문 완과 뚜껑이 각각 2점씩 출토되었다.
[현황]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은 2002년 발굴 조사 이후 일대에 우회 도로가 개설되었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삼국 시대 백제 석실분은 돌방의 축조 과정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발굴 조사 완료 후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이전·복원되었다.
[의의와 평가]
증산리 1289-12 일원 유적의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인접한 부여 송국리 유적과 동일한 양상을 보여 주고 있어 송국리 문화 연구와 관련하여 중요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삼국 시대 백제 석실분은 이전 복원되어 구조가 온전한 백제인의 무덤을 직접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