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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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化 孫德祚 旌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315-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행묵 |
건립 시기/일시 | 1705년 - 충화 손덕조 정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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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8년 - 충화 손덕조 정려 이전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 충화 손덕조 정려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18호 지정 |
현 소재지 | 충화 손덕조 정려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315-2 |
성격 | 정려각 |
양식 | 겹처마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손동철 |
관리자 | 손동철 |
문화재 지정 번호 |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18호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에 있는 손덕조의 정려각.
[개설]
충화 손덕조 정려(忠化 孫德祚 旌閭)은 손덕조(孫德祚)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효자 정려각이다. 정려각은 국가에서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마을이나 집 앞에 세우는 건물이다. 손덕조는 20세에 어머니가 병이 나자 수년간 곁에서 간호하였으며, 어머니의 임종 직전 손가락을 잘라 피를 입에 흘려 넣어 4일간 연명하게 하였다. 상을 치른 뒤에는 3년간 무덤 근처에서 초막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1705년(숙종 31) 손덕조에게 효자 정려를 내리면서 정려각을 세웠다. 충화 손덕조 정려는 2012년 8월 28일 충청남도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충화 손덕조 정려는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315-2번지에 있다.
[변천]
충화 손덕조 정려는 1705년 7월 정려가 내려져 정려각이 건립되고, 1938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 중수되었다. 원래 지붕은 초가지붕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수할 때 현재의 기와지붕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형태]
충화 손덕조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규모로 조성되었다. 3량의 가구 구조이며,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졌다. 익공 위에는 봉황머리 모양의 장식을 올렸다. 정려 안에는 비와 명정 현판이 걸려 있다. 비석에는 ‘효자 통덕랑 손공덕조 정려(孝子 通德郞 孫公德祚 旌閭)’라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충화 손덕조 정려는 부여 지역에서 조선 후기 성리학 이념의 확산과 국가의 정려 정책을 잘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 건축 양식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어 건축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