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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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 朝王寺 石塔 |
영어공식명칭 | Stone Pagoda at Jowangsa Temple, Buy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계백로 334-47[동남리 20-3]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소현숙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조왕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개설]
부여 조왕사 석탑(扶餘 朝王寺 石塔)은 고려 시대 석탑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조왕사에 있다. 1987년 홍수 때 조왕사 대웅전 앞에서 노출된 석탑 조각 등을 수습하여 삼층석탑으로 복원하였으나 다른 용도의 석재를 조합하여 원래 모습은 확인하기 어렵다. 1913년 같은 자리에서 고려 시대 석불 좌상인 금성산석불좌상이 발견되어 부여 조왕사 석탑도 고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1995년 6월 1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부여 조왕사 석탑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계백로 334-47[동남리 20-3]에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뒤편에 있는 조왕사의 대웅전 앞뜰에 있다.
[형태]
부여 조왕사 석탑은 지대석 위에 단층의 높은 기단을 세우고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렸다. 지대석의 네 면에는 각각 2구의 안상(眼象)을 묘사하였다. 높은 기단돌은 하나의 석재로 제작하였으며, 모서리마다 폭이 좁은 기둥을 표현하였다. 기단부의 가장 윗돌은 상부에 연꽃 무늬를 조각하고 아래로는 경사면을 표현하였는데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 1층 몸돌도 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3개의 지붕돌은 통일성을 지니고 있어 본래의 석탑 파편으로 볼 수 있다. 지붕돌은 대조사석탑과 유사하여서 건립 시기를 고려 시대로 추정한다. 지붕돌 아래쪽에는 3단의 받침이 있다.
[현황]
부여 조왕사 석탑은 전체적으로 파손이 매우 심하여 석탑의 원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부여 조왕사 석탑은 고려 시대 석불 좌상이 수습된 절터에서 발견된 석탑으로 부여 지역 고려 시대 석탑 연구에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