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에 있는 집수리 및 건물 관리 사업 분야의 사회적 기업.

[설립 목적]

부여복지마을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여복지마을은 2010년 9월 27일 설립되었으며, 2010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복지마을은 농촌의 낡은 주택에 집수리 서비스를, 관공서나 학교 등에 건물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고령자 대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의 주거 현물 급여 집수리 사업과 장애인 집수리 사업, 경제진흥과의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위탁받아 저소득층 주택의 개보수 서비스와 일반 주택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는 노후 지붕 개량, 입식 부엌 개조, 보일러 시공, 화장실 개보수, 옥상이나 계단 방수 작업 등이 주요 내용을 이룬다. 또한 부여군 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수련원, 농어촌공사, 삼정 부여 유스호스텔, 백제문화제 행사장 등의 청소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현황]

부여복지마을은 대표자 1명을 비롯하여 이사 3명, 직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 개보수 등의 업무를 위한 일체 공구 장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청소 사업을 위한 청소 장비도 갖추고 있다. 각종 공구와 청소 장비는 창고 2동에 비치되어 있다. 2동의 창고는 주택 개보수를 위한 재료 보관 창고로도 사용된다. 부여복지마을의 매출액은 2021년 현재 6억 1382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부여복지마을은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고령자 대상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의 취지에 부합하게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현재 10년이 넘게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