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에 있는 산업단지.

[건립 경위]

임천산업단지(林川産業團地)는 17만 1000㎡의 부지에 사업비 453억 원을 들여 1991년 12월 27일 임천농공단지로 준공하였다. 14만 6000㎡의 분양 면적이 모두 분양되었으며, 제곱미터(㎡)당 분양가는 1만 8000원으로 은산산업단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임천농공단지는 2017년 임천산업단지로 개칭되었다.

[구성]

임천산업단지의 전체 토지 이용 면적은 17만 1000㎡이다. 산업 용지 14만 6000㎡, 지원 용지 5,000㎡, 공공용지 2만㎡가 포함되며, 별도의 녹지 구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현황]

한국산업단지공단 2022년 2분기 전국산업단지 현황에 따르면, 임천산업단지에 7개 업체가 입주하여 모두 가동 상태이다. 업종별 입주 업체 분포는 석유화학 제조 2개 업체, 철강 제조 2개 업체, 비금속 제조 1개 업체, 달리 분류되지 않는 2개 업체이다. 입주 업체들에 의한 고용은 76명으로, 남성이 63명, 여성이 13명이다. 남성의 비중은 82.8%로 부여군 내 여타 산업단지와 비교하여 다소 높은 편이다.

임천산업단지의 2022년 2분기 누계 생산 실적은 186억 5800만 원에 이른다. 입주 업체 근로자 1인당 평균 생산액으로 정의되는 노동 생산성은 8730만 원으로, 부여군 소재 산업단지들 가운데 은산2산업단지 다음으로 높다. 2022년 2분기 누계 수출 실적은 105만 40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