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지 고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목천읍 덕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험하여 올라가다가 쉬게 되면 금세 졸음이 오는 고개라 하여 조라지 고개라고 하였고, 이것이 도라지 고개로 변했다. 도라지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30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49분, 동경 127도 12분으로 태조산[422m]의 북쪽 능선 약 500m 전방에 위치해 있다. 도라지 고개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려 태조 때 이곳에 군량을 쌓아 두어 유량골[留糧里]이라 불린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 초에는 천안군 상리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교촌, 당후리, 분곡리, 상평리, 하평리, 평리, 신리, 상촌을 병합하여 유량리(留糧里)라 하고 영성면(寧城面)에 편입되었다가,...
-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 ‘천안(天安)’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현재의 천안에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면서 유래했다. 『고려사(高麗史)』 ‘세속’(世俗)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 왕(王) 자 모양의 천안의 진산(鎭山) 왕자산(王字山)에 올랐을 때 풍수술사 윤계방이 “이곳은 삼국의 중심으로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